절수페달 개선기

절수페달 개선기
짠내나는 절수 페달 DIY 2 - 종료
짠내나는 절수페달 DIY 1마지막 포스팅(2022년 12월 1일) 이후 거의 석 달만에 포스팅. 자작 공기질 측정기 개선작업은 게으름으로 미적거리던 중 이사가 다가오면서 공구나 기타 부속들을 박스 하나에 때려박아놓는 바람에 무기한 연기. 대신 전기식 절수기(이하 절수페달)을 만들어봤다. TMI지만 배경을 설명하자면... 집에서 설거지는 나의 담당. 와이프는 식기세척기를 들이자고 하는데, 난
짠내나는 절수페달 DIY 1
마지막 포스팅(2022년 12월 1일) 이후 거의 석 달만에 포스팅. 자작 공기질 측정기 개선작업은 게으름으로 미적거리던 중 이사가 다가오면서 공구나 기타 부속들을 박스 하나에 때려박아놓는 바람에 무기한 연기. 대신 전기식 절수기(이하 절수페달)을 만들어봤다. TMI지만 배경을 설명하자면... 집에서 설거지는 나의 담당. 와이프는 식기세척기를 들이자고 하는데, 난 손대기 어려울 정도의

작년 이맘때 기성 절수페달이 아닌 ESP8266을 이용한 절수페달을 설치했다. 1년간 잘 써왔는데 불편한 점이 하나 있었다. 솔레노이드 밸브를 켜고 끄는 스위치가 지그비 통신을 이용한 무선스위치라 은근히 딜레이가 있다는 점이었다. 스위치의 크기도 그리 크지 않아 발로 조준해서 킥(?!)하기도 쉽지 않았다. 그래서 유선으로 연결되는 절수페달 스위치(발판)로 바꾸고 싶었다.

최근 당근을 뒤지다가 페달만 1만원에 파는 분이 등장했다. 본체는 고장나서 버리고, 페달만 판다고 했다. 당근에 올라온 지 14일이나 됐지만 채팅이 하나도 없더라(이것만 사는 사람은 쉽게 찾기 어려울 듯). 반값 택배로 택배비 2000원까지 1만2000원에 구매 완료.

주문하면서도 약간의 의구심이 있었다. RJ11 커넥터(예전 전화선 커넥터)를 쓰는데, 얘는 4선식이다. 그래서 접점 스위치 2개 이외에 전원 +, -가 각각 들어가서 터치스위치를 작동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전압을 얼마를 넣어야할지 고민도 됐었다. 그래봐야 3.3v 아니면 5v, 그래도 아니면 12v겠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2선식이었다. 접접 2개만 드라이컨택으로 붙여주면 작동하는 것이다. 케이블과 연결된 부분을 보니 터치스위치가 아니라 압력스위치인 것으로 보였다.

Sonoff SV Full Pinout
by u/domusaureatx in sonoff

절수페달을 만들 때 썼던 Sonoff SV 핀아웃을 찾아봤다. 이미 esphome yaml 만들 때 Sonoff SV에 부착된 모멘터리 스위치(GPIO 0) 설정을 해뒀기 때문에 GPIO 0과 GND만 연결해주면 될 것 같았다.

핀아웃에 나와있는 대로 GPIO 0와 그라운드를 각각 연결해주니 잘 작동했다. (이 부분은 낑낑대면서 땜질하느라 사진이 없다)

최종 설치 사진은 이렇게. 한샘 절수기도 아닌데 한샘 스위치가 달려 있어 마치 한샘 절수기인듯(?)한 효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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