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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그램은 맥북이 됐... Proxmox에 해킨토시 설치하기
홈서버

내 그램은 맥북이 됐... Proxmox에 해킨토시 설치하기

홈서버를 구축한 뒤 남는(?) 컴퓨팅 파워를 알차게 쓰고자 이런저런 것들을 설치해봤다. 생전 음악이라고는 듣지 않지만, Volumio까지 설치해봤으니... 여튼 평소 맥북에 대한 동경이 있었는데, 이 기회에 Proxmox에 해킨토시를 설치해봤다. 설치법은 아래 블로그와 유튜브를 참조했다. Installing macOS 12 “Monterey” on Proxmox 7 – Nicholas Sherlock 영상과 블로그를 참조하면 그리 어렵지 않게 Proxmox에 해킨토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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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음악 안듣는 인간의 Proxmox에 Volumio 설치하기
홈서버

생전 음악 안듣는 인간의 Proxmox에 Volumio 설치하기

홈서버를 구축한 뒤 이것 저것 설치해보고 있는데...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Volumio를 설치했단 글을 봤다. Volumio에 대한 설명은 아래 나무위키 설명을 참조하시고.. https://namu.wiki/w/Volumio 여튼 Volumio를 Proxmox에 설치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부팅 가능한 ISO 이미지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 Volumio는 라즈베이파이 버전이든, X86 버전이든 IMG파일만 제공한다. IMG파일은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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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약통(?) - 투약시각 알리미
DIY

스마트 약통(?) - 투약시각 알리미

아들은 어려서부터 감기에 자주 걸렸다. 아빠가 알러지 체질이라 그런지, 아들도 비염기가 좀 있다. 그래서 환절기 즈음엔 '씨투스'라는 약을 아침 저녁으로 꾸준히 먹는데, 이게 효과를 발휘했는지 아니면 크면서 튼튼해졌는지 모르지만, 여튼 감기 걸리는 빈도는 현저히 낮아졌다. 그런데 지난 주말, 아들에게 코막힘 증상이 나타났다. 열도 꽤 났다. 지난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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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자동차 문 여닫기
자동차

스마트폰으로 자동차 문 여닫기

갤럭시 노트4에서 갤럭시 S8로 핸드폰을 바꾼 2017년을 기점으로 지갑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졌다. 삼성페이가 들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머니를 무겁게 하는 게 있었으니, 자동차 스마트키였다. 지금이야 '디지털키'라고해서 최신형 고오급 자동차는 스마트폰으로 문을 여닫을 수 있지만, 당시엔 별다른 대안이 없었다. 고민 끝에 한참 재미 들렸던 아두이노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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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출입카드 복사…RFID 카드키 복사 삽질기
DIY

아파트 출입카드 복사…RFID 카드키 복사 삽질기

결론 : 알리에서 1만원쯤에 위에 것 사면 된다.. 요즘 정말 수많은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카드가 생활에 쓰인다. 공동현관 출입 카드(커뮤니티 센터 이용도 이걸로), 세대 현관 출입 카드, 음식물 쓰레기 카드, 회사 출입카드까지... 이것들을 복사해서 좀 편하게 가지고 다닐 수 없을까 싶어서 떠난 몇 년의 RFID 복사여정에 대한 기록을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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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쓰레기통과 미니 건널목 - 아들 장난감
DIY

자동 쓰레기통과 미니 건널목 - 아들 장난감

아들은 어려서부터(지금도 어리지만) 기계에 관심이 많았다. 자기가 무언가 했을 때 피드백이 오는 게 신기했나보다. 2020년 세종시에 있을 때 아들의 주된 관심사는 '자동 쓰레기통'이었다. 크린넷이라고 불리는 설비인데, RFID카드를 태그하면 쓰레기통 문이 열리고 쓰레기를 집어 넣으면 문이 닫힌다. 이후 주기적으로 압력을 이용해 쓰레기장으로 빨아들이는 시스템이다. 쓰레기 수거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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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부 디젤 태블릿 매립기
DIY

말리부 디젤 태블릿 매립기

2014년식 말리부 디젤. 탱크 지나가는 소리가 나고, 엔진오일 교체 등 경정비에 드는 비용도 현대·기아차에 비하면 많이 들지만, 문짝이 뚜꺼워 안전할 것만 같은 느낌에다 디젤 특유의 초반 토크빨에 연비도 나쁘지 않아 계속 타고 있다. 차 바꿀 돈도 없지만. 2016년부터 내 차엔 태블릿이 매립돼 있다. 안드로이드 올인원이 막 인기를 끌 무렵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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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서버 구축기 – Pikvm 구성
홈서버

홈 서버 구축기 – Pikvm 구성

새 서버 구축하면서 했던 삽질들을 까먹지 않도록 써놓음 필요도 없지만, 인터넷에서 Proxmox 커널 업데이트 관련 글을 보고 업데이트를 감행했다. 업데이트 후 reboot 하는 부분이 있었다. 아무 생각없이 sudo reboot. 그런데 Proxmox 콘솔에 접속이 안되는 거다. 뭔가 문제가 생겼다. 당장 집으로 달려가서 서버를 되살리고 싶었다. 그런데 그날 따라 어린이집서 데려나온 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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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서버 구축기 – 프롤로그
홈서버

홈서버 구축기 – 프롤로그

우리집에 ‘홈서버’라고 부를만한 것이 존재한 것은 2015년부터였다. 결혼 전 와이프가 쓰던 LG XNOTE P300(바로 위 사진)에 Xpenology를 올렸던 게 첫 서버였다. 와이프가 대학 다닐 때 꽤 비싼 돈을 주고 산 노트북인데, 내게 처분권한이 허락됐을때 이놈은 화면에 세로줄이 가득한 상태였다. 사족을 달자면, 얘는 발열로 GPU에 냉납이 발생해 화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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